YK Marine Engine 2014. 6. 4. 16:15



낯선 길을 

가다 보면 어려움이 많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길을 물으면 

이쪽저쪽으로 방향을 가르쳐 주지만 

막상 그대로 가보면 엉뚱한 곳일 때가 있다.

옛날에는 내비게이션 없이도 잘 찾아다녔다. 

요즘같이 내비게이션만 의지하다 보면 

길치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 이의수의《남자를 이끄는 힘》중에서 -



* 물어 물어 

길을 찾아가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내비게이션 덕분에 너무도 편리해졌으나

길치가 많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탓할 것 없습니다. 

내비게이션의 주인은 다름아닌 나 자신입니다.

내비게이션은 내가 찍어놓은 그곳으로 나를 

안내해 줄 뿐입니다. 목적지를 처음에 

잘 찍어야지 잘못 입력해 놓으면 

엉뚱한 곳으로 끌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