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 원래 여중생 미군전차 압사사건 당시 헌정앨범에 수록되었던 곡으로 알고 있는데..
더원. 옛날부터 노래 참 잘 부르는데.. 이건 뭐 초야에 묻힌 고수입장이라니..
눈을 뜨고 있어도 나는 볼 수 없었죠 두려움이 두 눈을 가리곤 했었죠
무얼 위해 사는지 어딜 향해 가는지 이제서야 아는데 그대였다는걸
미워하는 일 밖에 난 할 수 없나요 떠나는 그대를 너무나 잡고 싶은데
그대 없는 내 삶엔 빛이 없다는 걸 모르나요 난 아직도 그댈 사랑 한 다는걸
그댈보고 싶은데 흘러 내린 눈물은 자꾸만 내 두 눈을 흐리게 하네요
잘 했어야 했는데 내겐 후회뿐이죠 돌이킬 수 없도록 멀리 와 버렸죠
미워하는 일 밖에 난 할 수 없나요 떠나는 그대를 너무나 잡고 싶은데
그대 없는 내 삶엔 빛이 없다는 걸 모르나요 난 아직도 그댈 사랑한다는 걸
돌아와요 이번만은 내가 여기 있죠 비켜가줘요 단 한번만 슬픔의 화살을
내게 사랑은 한 발 늦게 오고 왜 모든 이별은 서둘러 찾아오나요
그걸 알게 하려고 떠난는 건가요 난 아직도 난 아직도 그댈 사랑한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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