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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차"

YK Marine Engine 2013. 11. 28. 16:28

 

 

 

배, 도라지, 귤, 모과, 대추, 오미자, 생강, 홍삼... 이들의 공통점은 기관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재료라는 사실이다.

 

급격한 실내외 온도차로 호흡기에 고장이 발생하는 계절, 손수 건강차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지금 만들어 겨울 내내 두고 마시는 웰빙 건강차 만들기에 도전해 보자.

 


[Well-being & Well-dying , Tea Life]

 

"뛰면서 즐기는 커피 한잔의 여유" 도 좋지만 고즈넉하게 앉아 마시는 차 한잔이 주는 여유는 당신의 지친 마음을 '진정한 쉼' 으로 안내할 것이다.

 

보태기로, 실내 습도가 부족해지게 마련인 겨울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차보다 더 좋은 웰빙 아이템이 없다.

 

종이컵에 티백 동동 띄워 마시는 인스턴트 차도 급한 대로 고마운 존재지만, 이왕 건강을 생각하며 자주 마시기로 한 차라면 직접 만들어 보자.


지금 만들어 겨울 내내 두고 두고 먹을 수 있을 만큼의 인심 좋은 분량으로 말이다.

 

상금하게 기분까지 살려주는 '모과 & 레몬'

  

 

추위 때문에 안으로만 움츠러들게 되는 겨울철에는 바이오리듬 또한 낮아질 수 있다.

 

자칫 기분까지 가라않지 않도록 상큼한 차를 마시며 호흡기 건강과 마음 다스리기를 함께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모과차와 레몬차는 겨울철에 더욱 맛 좋은 차다.

 

상큼한 향기와 깔끔한 맛은 기본, 비타민 보충으로 피로까지 잠재워 줄 것이다.

 

레몬이나 유자, 모과 등 차로 만들기 위해 껍질째로 썰어 절이는 과일은 만들기 전에 과일 표면에 묻어 있는 화학성분(농약, 방부제등) 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굵은 소금을 문지르며 씻어내도록 하자.

 

겨울철 감기 걱정 날려주는 '홍삼 & 생강'

  

 

홍삼에는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예부터 감기예방을 위해 차의 재료로 많이 쓰여 왔다.

 

홍삼 한 뿌리와 상황버섯을 잘 달여내기만 하면 감기에 즉효라는 홍삼차를 만들 수 있다.

 

요즘에는 일반 가정에서 수삼으로 홍삼을 만드는 방법도 널리 쓰이고 있는데, 홍삼 한 뿌리를 달여 생각날 때마다 마셔주면 혈액순환이 좋아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생강차는 가장 널리 마시는 겨울철 건강차다. 생강과 설탕을 1:1로 섞어 절여주기만 하면 간단히 완성할 수 있다.

 

가정에서 만들 때는 밀폐유리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약 일주일 정도 숙성을 시킨 뒤 마시면 더욱 좋다. 대추나 잣 등을 띄워 마시면 호흡기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된다.

 

마른 기침을 잠재워주는 '도라지 & 배'

  

 

도라지는 천식 환자들이 애용하는 건강차의 주재료다.

 

독감에 걸린 것도 아닌데 실내 멎지 않는 마른 기침으로 괴롭다면 도라지로 차를 만들어 마시면 도움이 된다.

 

도라지는 분말 형태로 된 것을 사용하거나 통째로 잘라 달여도 좋다.

 

도라지 가루를 사용할 땐 꿀에 절여 숙성시켜 그 때 그 때 마시면 되고, 달일 때는 배를 썰어 함께 달이면 더욱 좋다.

 

배 역시 감기나 천식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기관지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붕소' 가 함유되어 두뇌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히터가 들어오는 답답한 사무실에서 하루 8시간 이상을 있다 보면, 공기 중에 이산화탄소 양이 많아져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 이런 때에는 도라지와 배, 꿀을 함께 넣고 절인 건강차를 마시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