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게시물 모음/고도원의 아침편지

다정함

YK Marine Engine 2014. 8. 16. 14:56



"돈이 다정함을 대신할 수는 없네.

그리고 권력도 다정함을 대신할 수는 없지.



이렇게 앉아서 죽어갈 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돈으로도 권력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이야.

아무리 돈과 권력이 많아도 이렇게 죽어 가는데 

필요한 감정을 거기서 얻을 수는 없네."



- 미치 앨봄의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중에서 - 



* 울산으로 이사온 지 2 년 반만에

다정한 친구를 다시 만났습니다. 이사오기 전과 

똑같이, 이사온 후에도 늘 변함없이 다정하고 세심하게 

배려하고 찾아준 지란지교라고 부르고픈 친구.

이번에는 휴가를 이용해 내가 찾아가서

십 여년을 주말이면 늘 함께 오르던 

관악산을 함께 등산했습니다.

다시한번 그 친구의 다정한 사랑을 느끼며,

soul mate란 무엇일까, 이런 생각을 

하게 하는 아침입니다.









 

 

'관심 게시물 모음 >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떠돌다 찾아올 '나'를 기다리며...  (0) 2014.08.28
내 옆에 있다  (0) 2014.08.19
꿈꾸는 집  (0) 2014.08.13
믿기 때문에  (0) 2014.08.13
마법의 한 순간  (0) 201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