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게시물 모음/고도원의 아침편지

세금이 아깝지 않다

YK Marine Engine 2014. 9. 15. 17:04



신뢰, 

세금이 아깝지 않다.

덴마크의 초등학교 중 절반 가량은 

9년간 담임이 똑같다. 나머지 절반도 

최소 3년에서 6년까지 같은 담임이 지도한다. 

성장기의 대부분을 한 담임과 보내는데도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 불만이 없다. 교사는 학생을, 

학생과 학부모들은 교사를 더욱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금이 아깝지 않다.



- 오연호의《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중에서 - 



* 현대 사회에서

세금은 모든 사람들의 의무입니다.

열심히 일해서 더 많은 세금을 내는 사람이

이 시대의 영웅입니다. 그러나 세금을 내면서

행여라도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면

신뢰의 벽은 차츰 구멍이 나고 맙니다.

신뢰와 세금은 하나로 묶여 있는

'사회적 행복'의 잣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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