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진 및 부품소식

엔진 독립을 완성해 가고 있는 '한국의 엔진 기술'

YK Marine Engine 2020. 5. 4. 12:23



한국군’,함정·항공기·기동장비 엔진 99.9%수입산


한국군을 두고 ‘동북아시아의 호랑이’라고 표현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나, 실상은 자기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기에 각종 엔진기술 개발에 국력을 총동원할 필요가 있다. 


현재 K-2 전차의 경우 엔진 및 트랜스미션 등 엔진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일부 장착을 하고 있으나, 수량이 100여 대에 지나지 않아서 상업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가 안보를 위해서는 이 엔진을 대대적으로 양산하고, 기술적 보완을 통해 자주포 및 장갑차 등 기동장비의 엔진을 개발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또 함정용 엔진 및 항공기용 엔진 등에도 예산을 투입하여 ‘엔진기술 독립’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엔진 개발에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한다고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축적되는 다양한 기술들이 민간산업 분야로 전이되고, 국내에 고급 일자리가 대거 생겨나므로 미래에 대한 기술투자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엔진개발에 투입되는 각종 비용들이 아깝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는 극심한 경기 침체에 빠져 있고, 조선산업도 ‘조’ 단위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주된 이유는 우리 기업들이 원천 기술에 대한 투자 없이 응용 기술 위주로 투자하였기에 후발주자들의 추격에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중국, 통일 과정에서 한국군 견제하기 위해서 독일 MTU 엔진 수출 방해할 수도 있어]


각종 한국형 엔진 개발은 대한민국 안보와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범정부저인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현재 북한의 핵 실험 및 미사일 발사로 우리 군이 사드 방공미사일 도입을 공식화하고 준비작업에 착수하자, 중국은 극렬하게 반발하고 있다. 


중국은 유사시 북한지역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 남한 내에 있는 우리 군의 주요 시설들을 각종 미사일로 공격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사드 방공미사일이 설치되면 우리 군의 시설물들을 공격하기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극렬하게 반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서해상에는 척당 90발 이상의 대공미사일을 탑재한 이지스함 3척이 버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도 150km급 탄도미사일 요격미사일인 사드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중국이 개발한 모든 미사일이 대한민국의 방공망을 뚫을 수 없는 상황에 봉착하게 된다. 


그렇다면 중국은 우리 군에게 타격을 주기 위해서 다른 방안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즉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막대한 외화를 활용하여 한국군에 독일 MTU사가 엔진을 공급하지 못하도록 로비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중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현재 주변국들과 끊임없이 분쟁을 만들고 있기에 한국군에 MTU 엔진이 공급되지 못하도록 방해공작을 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다. 


우리 군과 정보 당국은 중국의 이런 방해 공작을 봉쇄하기 위해서 다각도로 준비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동영상 출처: https://youtu.be/Cvvx6mI9adM?t=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