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무 [성공가이드]

목표 달성을 위한 지표관리

YK Marine Engine 2014. 2. 8. 15:36




[목표 이전에 비전의 중요성]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절대 멈추지 않고 걸어야 한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걸어야 한다면 그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희망'이다. '살아야겠다'라는 희망이 없으면 걸어야 한다는 동기부여는 생기지 않는다. 그 희망은 곧 꿈이고 비전이다. 해가 바뀌는 첫 달인 1월에 우리는 목표를 세운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꿈과 희망이다. 올해 내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보다 더 상위 개념의 '진정 내가 바라는 것'에 대한 명시화가 먼저 필요하다. 그 목표를 달성해서 내가 진정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야 한다. 무인도에 갇힌 로빈슨 크루소에게 배는 목표일 뿐 진정한 꿈은 무인도를 탈출해서 가족들과 만나는 것이다. 즉, 배가 만들어지지 않아도 상관없다. 무인도를 탈출하거나 가족들과 만나는 꿈을 달성하기 위한 다른 목표가 충족되면 된다. 주객이 전도되어선 안된다. 목표는 꿈을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꿈은 크게 세워야 하고, 목표는 다양하게 정리해야 한다. 즉, 꿈과 희망이 없으면 목표를 달성했더라도 더 전진할 수 있다. 또한, 꿈과 희망이 설정되어 있지 않으면 목표를 달성해도 더 큰 목표를 세울 수 없다.



[목표는 크게, 전략은 작게]


비전은 장기적인 것이지만 목표는 단기적인 것이다. 작은 목표들이 달성되어 성과를 만들어가면서 눈덩이가 커지는 것처럼 점차 비전에 가까워져 간다. 한 해의 목표를 세우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그릇보다 좀 더 크게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그래야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의 현재 역량을 더 크게 키워가며 성장하는 것이다. 목표를 크게 설정하면, 100%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큰 목표를 세운 만큼 성과는 만족스러울 것이다.



[작은 목표 달성의 성취감]


단, 주의할 것은 목표 설정에 그쳐서는 안 된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 전력을 만들어야 한다. 그 목표에 달성하기 위해서 내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정리를 해야 한다. 그 정리는 작을 수록 좋다. 즉, 큰 목표가 정해지면 작은 목표로 세분화 해야 한다. 저 멀리 보이는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어느 위치에서 휴식을 취하고 어떻게 고지를 점령해 갈 것인지를 정해야 한다. 중간중간 올라가야 할 고지에 대한 정리가 필요한 것이다. 그것이 작은 목표이다. 목표를 잘게 나누는 이유는 성취감 때문이다. 목표를 잘게 나누면 그 목표를 달성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이 성취감은 앞으로 일보 전진하는 동력이 된다. 크고 먼 목표를 달려가기 위해서는 목표를 짧고, 잘게 나누는 지혜가 필요하다.





[목표를 위한 지표 관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스클이 필요하다. 그 스킬이 바로 지표 관이다. "건강관리"라는 지전을 위해 "자주, 오래 걷자"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될 수 있으면 타지 않고 가까운 거리는 가급적 걸어 다니는 행동 지침을 만드는 것은 좋다. 하지만, 이렇게 느슨한 목표 관리로는 진정 그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 목표는 숫자로 수치화해야 한다. 즉, "자주. 오래 걷자"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 세부적으로 "하루 만 보 이상을 걷겠다"라는 지표를 설정해야 한다. 이렇게 구체적인 지표를 숫자로 표현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세부적인 묙표를 설정해서 달성률을 수치화하고 성과를 수치화하면 목표에 어느 정도 미달하는지,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를 수시로 체크 할 수 있다. 목표의식이 강한 성과주의자들은 숫자에 강하다. 목표를 추상화하지 않고 구체화하며, 이를 숫자로 만들어 목표 대비 달성률을 확인하여 목표를 향한 질주를 해야만 한다. 단순히 열심히 하거나 똑똑하게 일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목표를 지표로 수치화하고 이 숫자의 달성률을 확인하여 부족한 점을 메우면서 내 현재의 위치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부족한 점을 알아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