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가치와 필요는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있다. 문제는 변화를 만드는 아이디어와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를 모른다는 점. 변화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다름'을 받아 들여라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변화를 만들어내라고 푸쉬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이런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고 그 안정권에서 벗어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넘은 공포를 가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변화는 안정권을 벗어나는 행위라고 치부해 버리는 것이다.
이렇게 자신만의 프레임(Frame)에 갇힌 사람들은 변화를 위한 아이디어도, 혁신적인 전략도 수립하지 못한다.
변화를 현실로 이끌어낼 수도, 변화에 대처하기도 힘들다. 프레임을 걷어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 방법은 '다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사람은 하나의 대상을 바라볼 때 각기 다른 이미지를 연상하는 다양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자신과 다른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을 '다른 것'이 아닌 '틀린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이분법적인 사고로 인해 다른 것은 오답이며, 많은 사람들의 고정관념이 정답이라 생각하면서 스스로의 창의적인 생각들을 묵살시켜 버린다.
다름을 받아들이는 것은 변화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용기를 충전하라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도전하는 마인드와 용기를 충전해야 한다.
우리는 주변에서 갑작스레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자신의 꿈을 쫓는 사람들을 보며 그 용기에 감탄하기보다는 무모함에 대한 염려와 걱정을 먼저 한다.
만약 주변에 33주 동안 33개국에서 각기 다른 33개의 직업을 가졌던 프랑스 청년 잔 라흐너(Jan Lachner)와 같은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도전하는 마인드와 용기 없이는 변화를 만들 수 없다. 모든 새로운 것은 기존에 없었던 것이었다. 판에 박힌 사고와 행동을 해서는 변화도 없고 발전도 없다.
기존에 없던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도전과 용기를 반드시 친구로 만들어야 한다.
고정관념과 결별하라
혁신이 혁신을 낳고, 변화가 변화를 부르는 요즘, 고정관념은 반드시 버려야 하는 적폐다.
고정관념을 버리는 것을 통해 클립 하나로 집 한채를 바꾼 사람이 있다.
바로 [빨간 클립 한 개(One Red Paperclip)]의 저자이자 실제 주인공인 캐나다 청년 카일 맥도널드(Kyle MacDonald)이다.
그는 빨간 클립 한 개를 펜으로, 펜은 캠핑 스토브로, 스토브를 발전기로, 발전기를 맥주 파티로, 맥주 파티는 유명인의 스노모빌 한 대로, 스노모빌은 야크 1일 여행권으로, 여행권은 큐브밴 한 대로, 큐브 밴 한 대는 1년간의 주택 무료 임대로, 주택 무료 임대는 글로브 한 개로, 글로브는 영화 출연권으로, 영화 출연권은 집 한 채로 변화시켰다.
종이를 고정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책상 서랍 안에 흔하게 굴러다니는 클립 한 개를 14번 변화시켜 집 한 채를 만들어 낸 것이다.
아무도 클립 한 개가 집 한채로 변화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고 이에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테지만 카일 맥도널드는 고정관념을 버림으로써 버림으로써 이것을 만들어냈다.
목표를 직시하라
잔 라흐너와 카일 맥도날드를 보며 사람들은 괴짜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나와는 달리 고정적인 프레임을 애초부터 가지고 있지 않았던 사람들이며, 나는 결코 할 수 없는 일들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그들 역시 우리와 달랐던 사람만은 아니다.
33개의 직업을 가졌던 잔 라흐너는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왔던 사람이고, 클립 한 개를 집 한채로 바꾼 카일 맥도널드는 백수 청년이었다.
이 둘이 다른 사람과 달랐던 점은 목표가 뚜렷했다는 것이다. 목표가 정해졌기에 변화를 위해 두려움 없이 임할 수 있었던 것이다.
자의적으로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타의적으로 변화를 당할 수 밖에 없는 시대다.
변화를 당할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 변화를 일으킬 것인가. 이는 비단 개인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잭 웰치는 외부의 변화가 조직 내부의 변화보다 크다면 최후가 가까워진 것 (If change is happening on the outside faster than on the inside the end is in sight.)이라고 이야기했다.
실패의 최후를 맞지 않기 위해서는 개인도, 기업도 익숙한 것들과 결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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