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낮고.. 영양은 높고.. 질병은 치료..
'무엇을 먹는가' 가 웰빙라이프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어쩌다 한 번 화려한 유기농 레스토랑을 간다고 해서 건강한 삶이 이뤄지지는 않는다.
매일 매일 생활속에서 좋은 음식을 골라 꾸준히 먹는 식탁의 혁명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면 식탁혁명의 주역은?
미국의 노화 및 식품영양전문가 스티븐 G 프랫교수(샌디에고 캘리포니아대)는 국내 출간된 저서 '난 슈퍼푸드를 먹는다' (시공사) 에서 14가지의 식품을 식탁혁명을 주도할 슈퍼푸드로 소개했다.
선택된 식품은 콩, 대두, 귀리, 호박, 시금치, 브로콜리, 블루베리, 오렌지, 토마토, 연어, 칠면조, 호두, 차, 요쿠르트 등.
이들의 공통점은 칼로리는 낮고 영양소는 높아 심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암, 치매 등의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해 주는 식품들이라는 것이다.
대표적 건강식품인 콩은 각종 채소와 올리브유를 섞어 샐러드를 만들거나 다진마늘을 넣고 으깨어 샌드위치에 발라먹어도 좋다고 프랫교수는 소개한다.
두부원료인 대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빈이 풍부해 유방암을 예방하기도 한다. 대두를 매일 먹으려면 시리얼에 두유를 부어 먹는 게 가장 간편한 방법.
귀리는 혈당을 안정시켜 당뇨병에 좋은 식품. 오트밀가루에 채소국물 우유, 각종 야채를 넣어 오트밀죽을 아침식사로 권한다.
단호박을 슈퍼푸드로 등극시킨 핵심영양소는 암예방물질인 카로티노이드, 호박 반컵에는 알파카로틴이 1일 권장섭취량의 무려 스무배, 베타카로틴이 100% 들어있다.
토마토 역시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풍부한 식품으로, 암발생 예벙효과는 익힌 토마토가 더 많다.
케첩이나 토마토페이스트로 만든 파스타도 몸에 좋다는 얘기.
심장과 눈, 암등에 좋은 시금치는 나물외에 살짝 볶아 샐러드를 만들거나 연두부와 함께 맑은 탕으로 끊여먹는다.
브로콜리를 살 때는 단단하고 색이 진하고 꽃이 배빽하게 들어찬 것을 고른다.
삶으면 비타민C의 손실이 크므로 물을 조금만 넣고 찌거나 전자레인지에 익혀 먹는다.
비타민C의 보고인 오렌지에는 암세포성장을 막고 항염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가 많다.
100% 오렌지주스 한잔을 매일 마시면 뇌졸증 위험이 25% 감소한다고 알려졌다.
연어는 심장병, 고혈압, 류머티스 관절염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분한 식품, 칼슘섭취도 돕는 연어 통조림의 활용도 좋은 방법이다.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의 보고인 호두는 일주일에 한줌만 먹어도 심장마비 발생율을 15~51% 줄여준다.
블루베리는 '브레인베리', "유스베리" 로 불릴만큼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딸기나 체리 붉은 포도로 대신할 수 있다.
저지방에 비타민B가 많아 심장질환과 암을 예방해 주는 칠면조 고기는 껍질 벗긴 닭가슴살로 대체 사용해도 된다.
커피는 녹차나 홍차로 바꾸고, 소화가 잘 되는 단백질인 요구르트는 매일 아침 과일을 곁들여 먹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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