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추천하는 야외스포츠는??

끈적한 더위 때문에 움직이는 것조차 귀찮고 짜증이 났던 여름이 지나가고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는 가을이 찾아왔다. 날씨가 시원해 지면서 실내보다는 야외의 경치 좋은 곳을 더 찾게 되는 것 같다. 운동 또한 실내스포츠보다는 탁 트인 야외에서 즐기는 스포츠가 인기몰이 중이다.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면, 운동을 할 때의 개인의 취향에 따라 나에게 어떤 야외스포츠가 맞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사이클링]

 

시원한 바람과 스피드를 동시에 즐기자!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햇빛 좋은 가을 날씨를 자전거를 타며 시원하게 즐겨보자. 사이클링은 혼자서, 혹은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스포츠 중 하나이다. 가파른 언덕을 오른 후 내리막길이나 탁 트인 도로를 질주할 때의 시원함은 자전거를 타보지 않고서야 느낄 수 없는 즐거움인 것 같다. 그동안 덥고 답답한 날씨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였다면, 9월에는 좋은 경치도 구경하고, 스피드도 즐기며 체력 단련도 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경험을 해 보는 건 어떨까?

 

국내 자전거 타기 좋은 장소

- 석촌호수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 평화의 공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 한강 자전거도로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동]
- 수원 광교 저수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 일산 호수공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 당항만 코스 [경기도 고성군 당항만]
- 섬강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북천리]
- 낙동강 자전거길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1150-2]
- 전남 순천 동천 자전거길 [전라남도 순천시 오천동]
- 전북 전주천 자전거길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대성동]

 

[등산]

 

자연속에서 만끽하는 가을 단풍구경

  

 

알록달록 그림 같은 풍경은 단풍이 지는 가을에만 볼 수 있는 자연 속의 작품이다. 이러한 가을만의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은 대한민국의 많은 명산에서 빛을 바라고 있다. 등산할 때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멋진 가을 풍경으로 달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듯하다. 땀 흘리며 운동하며 가을의 멋진 단풍여행을 하는 경쾌하게 9월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국내 가을 단풍 산행지

- 내장산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 59-10]
- 강천산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 지리산 피아골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
- 주왕산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 406]
- 계룡산 [충청남도 계룡시 신도안면 부남리 777]
- 대둔산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611-34]
- 덕유산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411-8]
- 두륜산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평활리]
- 북한산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 산1-1]
- 소요산 [경기도 동두천시 상봉암동 삼1-1]

 

[배드민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즐겁게 셔틀콕을 주고 받자!

  

 

 배드민턴은 깃털이 달린 셔틀콕을 네트 양편에서 라켓으로 쳐가며 득점을 겨루는 스포츠이다. 언제 어디서나 공간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므로 한 가정에 라켓 하나씩은 소지하고 있을 정도이다. 배드민턴은 바람의 방향을 감지하고 치는 것도 실외에서 즐길 때의 묘미이다. 요즘은 공원이나 약수터에만 가도 동네 주민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며 배드민턴을 하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렇듯 서로 대화를 나눠가며 여럿이 함께 호흡을 맞추어 할 수 있는 야외스포츠이다. 공기 좋은 주말 새벽에 가족과 함께 공원에 배드민턴 하러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국내 야외 배드민턴 장

 

- 소래산 청용 약수터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 남산 약수터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2가]
- 낙성대공원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228]
- 양천공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6동]
- 강서 체육공원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1동 2155]
- 광교공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 반포 한강시민공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 수원영통 영흥공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 낙산공원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동 산2-10]
- 두류공원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3동 588-2]

 

[걷기 운동]

 

격한 운동이 싫다면 산책하듯 걷는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하자!

 

 

운동을 하고는 싶은데 힘들고 땀 흘리는 운동은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한가로운 저녁에 공원을 걷는 운동은어떠한가?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오는 9월의 날씨는 선선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이러한 날씨에도 운동하기가 꺼려진다면 건강을 생각해서 근처 공원에서 걷는 것부터 시작하자. 매일 조금씩 꾸준히만 실천한다면 걷기 운동만으로 건강도 챙기고, 가을 산책로의 아름다운 풍경도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가을 산책길

 

- 남사 예담촌 돌담길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281-1 남사마을]
- 대전 대청호 [대전광역시 동구 용계동]
- 보문산 산책길 [대전광역시 중구 대사동]
- 대전 시청앞 가로수길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1420]
- 국립대전현충원 산책길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 산23-1]
- 남산공원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1가 100-177]
- 매봉산공원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 정릉숲길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
- 강원도 은행나무숲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 배봉산 중랑천 둑길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